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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16-08-15
기 고 자 유근용 독서카페 ‘어썸피플’ 대표
발행호수 158

유근용의 일독일행 독서법 ④
자신에게 맞는 ‘좋은 책’ 고르는 방법

사실 독서 초보가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만 권의 책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어떤 방식으로 책을 골라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의 시간은 한정적인데 책을 읽는 행위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책 읽기의 재미를 발견할 수 없다.
때문에 책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좋은 책’이란 읽는 재미를 줄 뿐만 아니라 읽는 내내 열정과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부터 읽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덧셈, 뺄셈만 배운 사람이 미분, 적분을 할 수 없듯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읽으면 막연히 ‘책이란 어렵구나. 읽으나 마나야.’라는 편견이 생길 수 있다.

그러면 절대로 책과 가까워질 수 없다. 좋은 책을 만나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좋은 경험을 거듭해야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
책 선정이 어려운 사람은 다음에 나오는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해 보자.


1. 스테디셀러 위주로 읽어라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는 잘 몰라도 자신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는 잘 알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스테디셀러를 읽어보자. 출판 흐름과 유행에 맞춰 나오는 베스트셀러와 달리 스테디셀러 목록은 오랜 기간 독자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이뤄진 리스트다. 내용의 완성도나 재미 등 여러 면에서 독자들에 의해 검증된 책들이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스테디셀러만 읽어도 흥미로운 독서시간을 가질 수 있다.


2. 저자가 추천하는 책을 읽어라
책의 저자들은 일반 독자보다 독서량이 많다. 특히 자신의 분야에 대한 독서량이 상당하다. 때문에 책을 쓰면서 자신이 읽은 좋은 책들을 빈번하게 인용하고 소개한다. 이렇게 언급되는 책들을 한 권씩 읽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3. 좋아하는 저자의 책을 연속해서 읽어라
앞에서 소개한 대로 스테디셀러와 저자의 추천도서들을 읽다 보면 좋아하는 작가가 생기기 마련이다. 책 선택에 있어서 실패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좋아하는 작가의 책들을 찾아서 읽는 것이다. 마치 존경하는 스승을 찾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유근용
독서카페 ‘어썸피플’ 대표이자 국내 최대 자기개발 파워블로그 ‘초인용쌤의 자기계발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