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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교장이다. 아이들이 감사나눔을 통해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존중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은 감사와 긍정으로 꼭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이다.”

광양제철남초 교장을 지낸 김영종 선생의 고백이다. 감사교육의 원조는 주로 포스코가 위치한 포항과 광양의 초등학교에서 나왔다.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광양제철남초등학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포항에 있는 효자초등학교에서도 감사교육 열풍이 불었다.

“약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사교육을 실시하자 무엇보다 먼저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학부모도 아이들을 소중한 존재로 존중했다. 그러자 학교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따뜻해졌다. 아이들은 오고 싶고, 학부모는 보내고 싶고, 교사는 일하고 싶은 효자초등학교가 되었다.”

김영순 효자초 교장이 했던 말이다. 효자초는 김영순 교장의 솔선수범과 진두지휘, 감사불씨 이정희 수석교사의 확실하고 체계적인 실무추진, 교사와 학생들의 자율적 실천이라는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성공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렇게 분위기가 조성되자 자녀의 감사편지에 감동을 받은 학부모들이 이번에는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감사쓰기에 동참했다. 감사와 행복의 선순환이 궤도에 오르자 나머지는 저절로 이루어졌다.

다음은 포항지곡초에서 추진했던 감사교육 실천항목들이다. 5감사 쓰기, 100감사 쓰기, 고맙데이 행사, 칭찬통장 운영, 선플달기 캠페인, 감사동요 부르기, 양심가게 운영, 감사나눔 졸업식,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을 위한 쌀모금 운동, 기아대책 글로벌 시민교육…. 이런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자 다음과 같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학교폭력 제로화, 전국 100대 학교 문화우수상(교과부장관상) 수상, 인성교육 우수학교 선정, S클린 최우수학교상(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인성교육 프로그램 벤치마킹 쇄도(2012년 5월에는 APEC교육장관단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