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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지휘관 행복나눔125 추진사례 발표
이주용 중령(해군본부 인력획득 정책담당)


나는 제2연평해전에 참전했던 진해함의 함장으로 일할 당시 행복한 함정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던 노력에 대해 발표하고자 한다. 작년에 함장으로 부임하여 부대진단을 해본 결과 병사들의 전투의지는 완벽했다. 하지만 너무나 많고 촉박한 임무를 수행하다보니 병사들의 군 생활에 대한 비전이나 동료들 간의 배려는 조금 부족함을 느꼈다.

행복나눔125와 감사나눔을 도입하여 그 부족함을 채워낸다면 진해함은 최고의 전투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취임 후 ‘감사와 행복을 나누는 진해함’이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다양한 감사활동을 전개하고 서로의 협력과 소통이 중요한 동아리활동을 독려했다. “진해함 함장이라서 행복합니다!“라는 표현으로 나부터 감사를 실천했다.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한 많은 노력들은 끝내 멋진 결실을 맺었다. 
진해함은 병영문화 최우수 혁신부대로 선정되었으며, 전투력 상승으로 사격훈련에선 10발 중 7발을 명중시키는 기적적인 일도 벌어졌다. 참모총장 부대표창도 받았다.

감사하면 감사할 일만 생긴다는 말을 실감했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어떻게 조직문화를 바꾸는가에 있다. 또한 조직문화의 혁신은 함께하는 구성원들이 얼마나 그것을 따라주느냐에 달려있다. 그를 위해서는 감사나눔운동이 조직문화가 될 때 가장 큰 힘이 될거라 믿는다.

끝으로 제2연평해전에서 장렬히 산화한 분들, 천안함 46용사들, 그리고 지금도 우리 NLL을 사수하기 위해 피땀 흘리는 모든 장병들을 결코 잊지 않기를 바라며 늘 따뜻한 격려의 박수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