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구
2016.02.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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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용_이따구.jpg

 

"릴리 바보"
아이의 가슴에 주홍글씨가 새겨지는 순간입니다.

 

교사의 한마디에 같은 반 아이들은 심판하는 군중이 되어 릴리를 향해 돌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주홍빛 물이 여린 가슴을 파고 들어 끝내 아이를 고통으로 몰아세웁니다.

 

"너는 코가 못 생겼어."
"너는 얘가 왜 그렇게 소심하니?"
"너는 여기에 재능이 없는 것 같아."
"너는 머리가 나빠."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사연으로 주홍글씨를 안고 삽니다. 

그리고 주홍글씨는 내 삶에 한계를 만들고 포기하고 좌절하게 만듭니다.

 

나는 머리가 나쁘니까...
나는 원래 소심하니까...
나는 재능이 없으니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세요. 

남보다 조금 낮은 내 코를 사랑해.
꼼꼼하고 세심한 나를 사랑해.

 

사람들이 멋대로 낙인 찍은 틀에 맞추어 나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마세요.

분명 당신은 그들이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괜찮은 사람이고,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