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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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16-08-15
기 고 자 행복나눔125 지도자 6기 허동주
발행호수 158

■ 행복나눔125 지도자 6기 허동주 강사가 그리운 아버지에게 띄우는 100감사
“10000가지라도 모자랄 감사가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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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 나의 아버지, 당신이 저의 아버지여서 감사합니다.
2. 커다란 산처럼 제가 의지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망매 딸”이라고 불러주시던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감사합니다.
4. 딸 낳았다고 동네잔치를 하셨다고요? 감사합니다.
5. 화로에 주저앉아 심하게 데었을 텐데 상처가 남지 않게 잘 치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어떤 실수를 해도 그냥 다 받아주셔서 밝게 컸습니다. 감사합니다.
7. 망치질 하시던 못 위에 손가락을 올려 많이 다쳤을 때, 병원에서 손가락을 절단해야 한다고 해도 끝까지 아버지 의지대로 치료해주셔서 손가락 보존이 가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8. 스케이트 사달라고 떼를 써서 속상하셨을 텐데도 피부가 약해 동상에 잘 걸려서 안 된다고 부드럽게 이해시키고 달래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9. 카메라 테스트 한다고 피곤하신 아버지를 이리저리 장소를 옮겨가며 사진 찍고 또 찍어도 묵묵히 응해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10. 성적이 떨어져도 믿는다고 다음번에는 잘 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 사춘기를 겪으면서 밖에서 아버지를 만나게 되면 못 보셨을 거라 생각해 피하곤 했는데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12. 흰 머리를 뽑아드리면서 한 가닥에 1원이라며 비싸게 불러도 웃으면서 그 돈을 다 주셨지요. 감사합니다.
13. 면도해 드린다며 칼로 볼을 베어 상처가 나 피가 나도 허허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4. 아버지 발등에 저를 올려 당신의 발을 밟게 하시고 부드럽게 방안을 오래도록 걸으시던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5. 유난히 업히는 걸 좋아하는 딸을 많이 업어주시며 가볍다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엄청 무거우셨죠? 감사합니다.
16. 책상 위에 살짝 들에 핀 진달래를 꺾어 올려놓으셨던 아버지, 꽃을 좋아하셨던 아버지를 닮아 꽃을 보면 무너집니다. 감사합니다.
17. 나무상자에 흙을 담아 과꽃을 심어 예쁘게 꽃을 피워 방에 넣어주신 그 고운 마음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8. 부리던 배를 모두 잃게 되어 어렵게 된 중에도 힘든 내색하지 않으시고 자식들 모두 다 책임져주셔서 감사합니다.
19. 아버지 다치시면 가족들 걱정할까 봐 알리지 않고 그냥 혼자 감당하셔서 속상했습니다. 그 마음이 뭔지 이제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 실직하셨어도 전혀 기죽지 않으시던 아버지의 패기, 제가 닮았나봅니다. 감사합니다.

21. 언제부터인가 살갑지 않게 아버지를 대하는 딸의 버릇없는 행동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2. 책을 좋아하던 딸이 눈이 더 나빠지면 안 된다고 많이 걱정하셨는데, 감사합니다.
23. 여자라고 예쁜 옷을 사다주시면 맘에 안 든다고 오빠들 옷, 헌옷을 입고 다니는 딸을 보면 화나셨을 텐데 그냥 웃으셨지요. 감사합니다.
24. 6.25전쟁, 피난 때 얘기를 하시면 지겹다고 하며 짜증을 많이 냈습니다. 이젠 그 얘기가 그립네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25. 말씀 중에 일본말을 많이 하셔서 그땐 너무 싫었는데 아버지 덕분에 제가 일본어를 빨리 배운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26. 학교 졸업하고도 취업을 못하고 집에 빈둥빈둥 놀고 있어도 구박하지 않으시고 장사를 해보면 어떻겠느냐고 이런저런 정보를 주셨습니다. 그때 아버지 제안을 받아들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됩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27. 엄마가 늦게 오실 때, 라면이나 국수로 별미를 만들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8. 술 드시고 오시는 날에는 아버지가 밉고 싫었는데 먹을 것 한 보따리와 용돈이 있었지요. 감사합니다.
29. 예전에는 학교 육성회비 못 내서 교무실로 불려가는 애들 많았는데 아버지는 제일 먼저 주셨지요. 감사합니다.
30. 그 많던 재산 북에 두고 오셔서 많이 힘들고 괴로우셨을 텐데 우리 가족뿐 아니라 고모네 삼촌네 그 많은 형제에 조카들까지 다 챙기셨지요. 저는 정말 싫었습니다. 똑같이 챙겨주시는 아버지를 미워했습니다. 그런데 그 피를 받아 자원봉사 열심히 하나봅니다. 감사합니다.

31. 자식들이 아버지의 배려와 지원을 거부하고 각자의 직업을 선택해서 힘드셨지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32. 애지중지 고명딸 아깝다고 전혀 일을 시키지 않아 천방지축 아무것도 할 줄 몰라도 당신이 따라다니시며 다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3. 벽걸이 괘종시계 떨어뜨려 박살났는데 밖으로 도망갔다가 돌아와 보니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멀쩡히 벽에 걸린 시계가 신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34. 선물이라며 드린 만원 1장을 고이고이 간직하셨던 아버지 감사합니다.
35. 가사시간에 실로 뜬 카키색 조끼, 몸에 맞지도 않는데 좋아하시며 계속 입고 다니시던 아버지 모습 지금도 생각납니다.
36. 큰 키에 잘생긴 얼굴, 당신은 저의 아버지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37. 아버지의 좋은 딸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좋은 아버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8. 친구 같은 멋진 딸이 되고 싶었는데 투정만 부렸습니다. 다 받아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39. 받는 것만 익숙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일들이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40. 책값! 무슨 얘기인지 아시죠? 2~3번을 청구해도 그냥 아무 말씀 안 하시고 흔쾌히 내주시던 아버지 감사합니다.

41. 이산가족 찾기 할 때 동행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42. 아버지 형제는 못 만나셨는데 얼마나 그립고 안타까우셨을까요. 그 마음 헤아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43. 아버지 덕분에 막내 외삼촌을 만났습니다. 감사합니다.
44. 막내 외삼촌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시던 엄마! 아버지의 정성과 수고로 남매상봉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45. 부지런한 아버지 덕에 저희는 편하게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46. 남을 도와줄지언정 당신은 검소한 생활을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47. 쌀밥은 소화기 약한 딸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8. 혼분식 장려운동 때 많이 속상해하셨던 생각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49. 건강하고 활기찬 아침을 열어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50. 우리 집 전화는 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아버지의 배려이자 사랑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51. 너무도 잘난 큰 아들을 잃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을 내색하지 않고 감당하신 아버지 엄마 속이 어떠셨을지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52. 앞니가 아버지 닮아서 놀림 받는다고 울면 괜찮다고 우리 딸 예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애들이 질투하는 거라고 하셨죠! 감사합니다.
53. 사람들이 저를 좋게 보는 것 같기는 해도 그래도 앞니는 맘에 안 들어요. 그런데 아버지 닮아서 튼튼하기는 해요. 감사합니다.
54. 썩어도 준치라고 아무리 힘들어도 남에게 아쉬운 소리 못하고 버티는 거 아버지 닮았죠? 감사합니다.
55. 공짜로 얻어지는 것보다 몸을 움직여 정당하게 버는 것을 좋아하셨는데 저도 좀 그래요. 감사합니다.
56. 맥가이버처럼 뭐든 불가능은 없다! 우리 아버지 맥가이버를 아시나요? 감사합니다.
57. 허 박사님! 저도 허 박사예요! 감사합니다.
58. 아버지 닮은 좋은 머리 제대로 쓰지 못했어요. 이제 깜빡깜빡할 나이지만 다시 일어서서 걸어갑니다. 아버지 딸이잖아요. 감사합니다.
59. “허현 씨”라고 아버지 이름 부르면 “마한 년”이라고 하시며 웃으셨지요. 보고 싶은 우리 허현 씨! 감사합니다.

60. 달변가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도 어디가면 빠지지 않아요.

61. 아버지 그늘에서 이사 2번 했습니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62. 자전거 뒤에 태우고 여기저기 구경시켜주시던 아버지 감사합니다.
63. 나무상자는 우리 집 화분! 무슨 꽃이 필까 궁금해도 기다려보라고 하시던 아버지 감사합니다.
64. 집 앞에 조그만 자투리땅이라도 있으면 뭔가 심고 가꾸시던 아버지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감사합니다.
65. 일찍 일어나셔서 창문을 열고 환기시켜주시던 아버지 감사합니다.
66. 볕이 좋은 때 이불을 널고 막대기로 털어주시던 모습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67. 손톱 발톱 예쁘게 깎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68. 이가 흔들리면 실을 걸어 뽑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69. 무서워하는 저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시다가 확! 언제 뽑을지 모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0. 다정다감하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71. 언제나 당당하셨지요.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72. 사람들을 아우르는 그 포스! 멋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73. 음악을 좋아하셔서 집에 전축이 늘 켜져 있었죠. 감사합니다.
74. LP 레코드판으로 옛날 가수들 얼굴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5. 다재다능하셨던 아버지 감사합니다.
76. 혈육에 대한 정이 각별하셨던 아버지 덕분에 저희도 서로 챙기면서 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77. 여동생을 많이 예뻐하셨던 그 큰 사랑!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존경합니다.
78. 진만이와 그 엄마까지 거두시고 지원해주신 아버지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79. 지금 진만이가 많이 아파요. 얼른 털고 일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계셨으면 큰 도움을 주셨을 텐데, 아버지 빈자리가 큽니다. 그립습니다.
80. 뚝딱이 우리 아버지! 뭐든 뚝딱뚝딱! 소리가 들리다가 멈추면 멀쩡한 물건이 되고, 새로운 물건이 만들어집니다. 감사합니다.

81. 언제나 깔끔하게 차려 입으시고 외출하시는 아버지 모습 그립습니다.
82. 당신이 손수 다림질도 잘 하셨지요. 감사합니다.
83. 분무기가 없던 시절, 대접에 담긴 물을 한 모금 입에 물었다가 옷에 푸~ 물 뿌리는 모습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좋은 기억 감사합니다.
84. 그러고 보면 그 옛날에 가사일도 많이 도와주시고 참 가정적이셨는데 그냥 당연하지 생각한 제가 얼마나 죄송한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85. 김치 한다고 배추 열무 다듬다가 신문지에 쓰레기와 함께 칼까지 싸서 쓰레기 투입구에 버렸었는데, 저를 나무라시기는커녕 걱정 말라고 안심시키시던 아버지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86. 책임감하면 우리 아버지죠. 너무 다 책임지려 하셨던 아버지 많이 힘드셨죠?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87. 동물에 대한 사랑도 크셨습니다. 개, 닭, 거위 등 많은 동물을 집에서 키웠죠. 감사합니다.
88. 개도 여러 마리 키웠는데 개밥은 항상 아버지가 챙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89. 오촌 당숙께서 폐가 너무 안 좋아서 병원에서 포기했는데 개를 약으로 드셔야 한다는 얘기를 들으시고 선뜻 키우던 우리 개를 보내셨습니다. 그때 많이 울고 아버지를 원망했습니다. 다행히 오촌 당숙은 건강을 회복하셨지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90. 회사 야유회 때 꼭 저를 데리고 가셨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이고 자랑하셨죠. 감사합니다.

91. 아버지랑 약산에 많이 올라가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92. 그냥 손 지긋이 잡아주시던 아버지! 그 체온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93. 아버지 젖꼭지가 저의 장난감이었는데 한 번도 싫은 내색 안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94. 다리를 주물러 드리다보면 정강이 부분에 총알이 박혀 있었는데 신기하다고만 했지 긴박하고 슬픈 사연에 귀 기울여 듣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95. 초등학교 때 멋지게 이불에 지도 그린 딸 민망해할까 봐 엄마도 모르게 정말 아무도 모르게 처리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와 저의 비밀입니다.
96. 딸의 이모저모 궁금하셔서 물어보시고 관심 가지시면 왜 그리 툴툴대고 못되게 굴었는지 너무나 죄스러워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97. 언제나 그 자리에 계셨던 아버지! 지금은 빈자리가 너무나 큽니다. 아버지 그립습니다.
98. 엄마 안 계실 때 아버지 요리 실력 덕분에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다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99. 집 앞에 보라색 도라지꽃이 너무나 예뻤습니다. 아버지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100. 올해로 아버지 돌아가신 지 29년! 11월 30일이 28주기입니다. 너무나 멋진 상남자 우리 아버지 허현 씨! 엄마보다 딸을 더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잘못은 꾸짖기보다는 감싸주시고 은근슬쩍 배려해주신 아버지가 주신 깊은 사랑! 감사합니다. 저는 아버지 엄마 사랑을 너무 받기만 했습니다. 투정만 부리고 아버지 은혜에 대한 보답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땐 그게 너무나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100가지의 감사를 적다보니 구구절절 다 딸에 대한 사랑이고 배려였습니다. 1000가지 10000가지라도 모자랄 감사가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죄송합니다. 아버지는 저희에게 힘든 내색도 눈물도 보이지 않으셨지만 얼마나 많은 눈물을 속으로 삼키셨을까요? 장난으로 업어드리고 어깨를 주물러드리긴 했어도 아버지의 아픔, 슬픔 감싸드리고 위로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더 해주시지 않음에 섭섭해하고 원망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가 허동주의 아버지여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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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100감사] 마인드펀치 교육연구원 김명희 원장이 시어머니께 드리는 100가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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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6.07.27 Views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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