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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16-06-15
기 고 자 감사나눔신문
발행호수 154

보도 그후   
감사 쓰는 대학생에게 줄지어 배달된 축복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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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김점남 교수는 2014년부터 학과 제자들에게 감사 쓰기를 전파했습니다. 제자들 중에는 멀리 경남 함양에서 유학 온 강선혜 학생도 있었지요.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시작했지만 그녀는 감사 쓰기를 할수록 자신의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알았습니다.

의욕이 강해진 강선혜 학생은 하루 5감사를 넘어 10감사로 항목을 늘렸습니다. 그러자 그때부터 그녀에게 좋은 일들이 줄지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호원대 항공서비스학과 스마일 콘텐츠에서 트럼펫 독주로 갈채를 받았고, 학교 전체 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지요. 이를 두고 그녀는 다음과 같이 고백한 바 있습니다. 

“마치 누군가 잔뜩 선물을 준비했다가 나에게 주는 것만 같았어요.”

이후에도 강선혜 학생에게 좋은 일은 계속 일어났습니다. 지난 5월 16일 서울에서 열린 행복나눔125 포럼에 김점남 교수와 함께 참석해 감사변화 체험사례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국공항공사 하늘누리 기자단 3기 선발 시험 합격자 20명 명단에 전북에선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지요.

다음에는 또 어떤 선물이 배달될까요?

성남신기초 5학년 5반 엄현경 담임교사는 작년 학기 초에 감사노트를 구입해 아이들에게 하나씩 건네주었습니다. 처음 노트를 받아들고 낯설어 하는 아이들에게 엄 교사는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오늘부터 이 노트에 감사 쓰기를 하려고 해. 이것을 우리 반의 학급 특색 활동으로 삼았으면 하는 것이 선생님 생각이야. 너희들 생각은 어때?”

신기초의 감사 쓰기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두루빛 감사나눔 공동체 호영미 대표의 후원으로 엄 교사는 학생들과 100감사 쓰기도 했고, 학생들에게 두루빛 감사나눔 공동체 카페에 감사일기를 올리도록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감사 쓰기에 참여한 학생 중에는 정재현 어린이도 있었는데, 올해에도 엄 교사가 담임인 6학년 4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00일 넘게 아침마다 카페에 감사 일기를 올렸지요. 

지난 4월 26일 호영미 대표는 “아침에 감사 쓰는 멋진 재현이 최고”라고 칭찬의 댓글을 달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정재현 어린이가 이런 멋진 답글을 보냈지요.

“아침에 감사를 쓰면 학교 생활도 다른 날과 다르게 활기차고 즐겁더라고요. 그런데 5학년 때 (감사를) 알게 되어서 슬프네요. 더 빨리 알게 되었으면 좋았을 건데….”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독자 여러분도 감사 쓰기로 좋은 선물 많이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정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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