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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의 따뜻하고 넉넉한 안식처가 되어주신 장모님 감사합니다

 

■ 박해섭 네오디에스 이사가 아내 생일을 맞아 장모님께 보낸 100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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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장모님을 뵈었을 때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장모님의 딸과 결혼한 지 벌써 24번째 해를 맞이하였고, 그리고 장모님께서 낳아 주시고 길러주시며 지금까지도 걱정해 주시는 딸이 벌써 51번째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에 부족한 사위가 딸의 생일을 기념하여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 장인께서 돌아가시기 전 병환으로 간호하시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도 자식들 키우시며 꿋꿋하게 살아주신 장모님 감사합니다.
3. 장인어른 돌아가시고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시고 자식들 보살피시느라 슬퍼하시지도 못하셨죠? 감사합니다.
4.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할머니 모셔가며 어려운 살림을 꾸리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할머니와 함께 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5. 할머니께서 살아 계셨을 때 손주들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으시고 잘 웃으시며 화통하신 성격이 장모님과 닮았음을 압니다. 장모님의 긍정적인 성격에 감사합니다.
6. 장모님의 자식에 대한 걱정과 사랑이 할머니에게서 물려받았음을 압니다. 그 사랑에 감사합니다.
7. 저와 딸이 결혼 날짜를 잡고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을 때에 어머니께서 손수 다 준비해 주셨음을 압니다. 감사합니다.
8. 결혼 날짜를 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버님이 돌아가셨을 때의 일이 떠오릅니다. 아버님이 제 손을 잡고 딸을 잘 부탁하네 하시며 운명하셨을 때 어머니도 옆에 계셨지요? 저를 끝까지 사위로 믿고 의지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9. 아버님 장례식 때에 결혼 전이지만 조문객들에게 저를 사위라고 소개하시며 자랑스러워해 주셨죠? 감사합니다.
10. 결혼을 앞두고 또 한 번의 시련이 닥쳤죠? 딸이 신장에 이상이 생겨 얼굴이 붓고 급하게 병원에 입원했을 때에 얼마나 놀라고 걱정하셨습니까? 그래도 침착하게 딸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11. 결혼 날짜는 다가오고 하나밖에 없는 딸은 병원에 입원해 있고,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걱정이 많으셨습니까? 그래도 내색하시지 않으심에 감사합니다.
12. 장모님의 자식 사랑이 제 마음을 감동시켰지요. 그래서 딸을 아내로 맞아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 것도 장모님의 덕택임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13. 드디어 저와 딸의 결혼 날이 왔지요. 딸은 얼굴의 붓기는 빠졌으나 서울대학 병원에 입원 중이었습니다. 퇴원을 할 수가 없어서 의사 선생님께 외출증을 발급받아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었고 옆에서 조바심으로 지켜봐 주신 장모님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4. 무사히 결혼식을 마칠 수 있었던 것도 장모님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임을 압니다. 감사합니다.
15. 신혼여행도 못가고 또 다시 병원에 입원했을 때에도 항상 옆에서 간호해 주신 장모님 감사합니다.
16. 시부모께서 걱정하실까 염려되어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하여 선물을 구입해서 부모님께 인사드리게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7. 결혼 후에도 한동안 병원을 다녀야 했던 딸을 간호하시느라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으셨을까를 생각하니 은혜를 갚을 길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18.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집안일 돌보시기에도 여념이 없으셨을 텐데도 사위를 위하여 때마다 생일을 챙겨 주심에 감사합니다.
19.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딸의 혼수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신 장모님 감사합니다.
20. 고덕동에서의 신혼생활을 시작하고 1년이 지나자 전세금 올려달라고 하는 바람에 거의 쫓겨나다시피 했을 때에 한 동안 처가살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21. 장모님의 친구들이나 친인척 지인들을 만났을 때 부족한 사위를 자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2. 인천 부평에 처음으로 자그마한 아파트를 사서 들어갔을 때 진심으로 기뻐해 주시고 할머니와 함께 살 수 있게 도움 주심에 감사합니다.
23. 아내가 첫 임신을 했으나 유산하게 되었을 때 안타깝게 여기시고 걱정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 첫 아이가 태어날 때는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이었죠. 밤새 산통 끝에 결국 제왕절개로 얻은 첫 아이인 딸 하은이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아들이 아니어서 조금은 아쉬워하셨지만 건강한 아이를 안으시고 기뻐하셨죠? 하나님의 은혜로 태어난 딸 하은이가 장모님과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보살핌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서 벌써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5. 외증손주를 특별히 키워 주시고 예뻐해 주신 장모님의 어머니이신 외할머니의 은혜 또한 어머니의 사랑임을 압니다. 감사합니다.
26. 첫 아이를 낳았던 1991년 여름! 더위에 힘들어 했던 당신의 딸을 안타깝게 여기며 물심양면으로 보살펴 주시고 애써 주심에 감사합니다.
27. 살림을 잘 할 줄 몰랐던 때인 신혼 초부터 지금까지도 김치를 담가 주시고 반찬을 만들어 주시며 하나 밖에 없는 딸을 위하여 희생하신 장모님! 감사합니다.
28. 제가 포스코에서 계열사인 포스데이타로 직장을 옮길 때에 딸보다도 더 걱정을 하시면서도 사위를 믿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9. 둘째 아이가 아들이었을 때 너무도 기뻐하시며, 딸의 몸조리를 위하여 가물치를 고아서 먹이라고 하셨을 때 딸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30. 1995년 부평 집을 팔고 분당에 다시 전세로 이사할 때에도 저의 의견을 존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1. 아이 키우랴 직장 다니랴 고생하는 아내를 위하여 자주 오셔서 집안일을 도와 주셨죠. 감사합니다.
32. 외손주 둘이 잘 자랄 수 있었던 것도 장모님의 보살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33. 장인어른을 먼저 하늘나라에 보내시고 많이 외롭고 쓸쓸하셨을 텐데, 오랫동안 자식들에게 표현 못 하시면서도 항상 건강하게 밝은 표정을 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34. 장모님의 항상 긍정적이고 활발한 성격 때문에 자식들이 어머니에 대한 걱정을 안 하고 자기들의 길을 꿋꿋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5. 외손주들이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입학, 졸업식을 할 때마다 잊지 않으시고 선물을 주시며 잘하라고 격려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36. 아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힘주시고 위로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7. 아내가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했을 때에 대학원까지 다닐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38. 아내가 대학원을 졸업할 때에 참 많이 기뻐하셨죠? 모두가 장모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39. 아내가 직장생활과 아이 돌봄을 함께 하며 고생하고 있을 때 아내가 아이처럼 투정부려도 화는 내셨지만 다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40. 아내의 성격이 활달하고 잘 웃는 것도 장모님을 닮은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41. 처남들한테도 누나와 매형한테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처남들이 저한테 너무나도 잘 대해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42. 저희들이 처음 집을 분양받아 입주하던 날 너무 기뻐하셨죠? 감사합니다.
43. 새 아파트에 입주하던 날 너무 많은 선물을 해 주셨죠! 감사합니다.
44. 저희들이 여행을 할 때마다 저희 집에 오셔서 집을 지켜주시고, 깨끗하게 정리정돈까지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45. 장모님의 지원이 없었다면 저희 가족이 행복할 수 없었을 겁니다. 장모님의 은혜가 큽니다. 감사합니다.
46. 저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던 것도 장모님의 보살핌이 컸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47.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손주 장원이가 안쓰러워 방학 때마다 맛있는 거 사주시고 용돈까지 주심에 감사합니다.
48. 자기 주장이 강하고 호불호가 뚜렷한 외손주 하은이를 위해 항상 걱정하여 주시고 잘해야 한다고 야단도 쳐주셔서 감사합니다.
49. 제가 직장을 그만 두고 친구와 새로운 사업을 하려고 울산 내려 갈 때에 얼마나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까?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0. 울산에서 사업을 접고 올라와 한동안 아내가 힘들어 할 때에도 저에게 한마디 원망도 하지 않으시고 참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51. 제가 실직을 하여 힘들어 하고 아내가 고통스러워 할 때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딸을 위로해 주시고 이겨 낼 수 있도록 힘주심에 감사합니다.
52. 아내가 첫 강의를 하고 교수 소리를 들으며 기뻐할 때에 딸을 자랑스럽게 여기시고 격려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53. 딸이 저 때문에 마음고생하고 밤낮으로 강의하러 다니는 것이 안쓰러워 항상 걱정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54. 제가 다시 일어서고 이겨낼 수 있었던 것도 장모님의 힘이 큽니다. 감사합니다.
55.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오랜 시일 동안 외로우셨는데 좋으신 분을 만나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심에 감사드립니다.
56. 자식들은 다 소용 없다는 말이 헛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어머니에게 받을 때만 좋아하고 정작 어머니의 외로움을 달래 드리지 못했는데 어머니의 선택으로 새로운 인생을 찾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57. 새로 맞이하신 장인어른의 너그러우신 성품과 넉넉한 인품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8. 아내가 의지하며 달려갈 곳! 그곳은 어머니가 계신 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 인생에도 크나큰 안식처입니다. 감사합니다.
59. 안성에 계신 아버님께서 어머니를 위해 주시고 또한 어머니께서도 아버님을 의지하시며 서로 힘이 되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60. 농촌에서 태어나 자란 저는 어머니의 안성에서의 농촌생활을 지켜보며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1. 자식들을 위하여 일부러 닭을 키우시는 것도, 그리고 힘에 부치면서도 농사를 지으셨던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두 분께 감사합니다.
62. 내려 갈 적마다 각종 채소와 함께 반찬거리를 싸 주신 장모님! 감사합니다.
63. 직접 키우신 닭이 난 알을 모아서 한 보따리씩 싸 주시며 이웃에게도 나누어 주라고 마음 써 주심에 감사합니다.
64. 아직도 철이 없는 딸을 위하여 항상 걱정해 주시고 보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65. 안성 아버님의 자식들과도 서로 기쁘게 만날 수 있도록 마음 써 주신 아버님과 어머니께 감사합니다.
66. 안성 집에서 보여주신 아버님의 각종 전자제품 설치 실력에 놀라웠고, 연로하심에도 젊은이 못지않은 첨단 IT 장비에 대한 지식에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67. 아버님의 병환으로 간호하시느라 힘드실 텐데도 한 번도 자식들한테 내색하지 않으신 장모님 감사합니다.
68. 아프면서도 자식들이 걱정할까 염려되어 고통을 이겨내시는 아버님 감사합니다. 또한 잘 이겨 내셔서 이젠 많이 완쾌되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옆에서 지켜주신 장모님 감사합니다.
69. 아버님께서 취미활동으로 모으시는 도서, 영화CD, 귀한 화초 등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0. 내려갈 적마다 친자식처럼 반갑게 맞아 주시고, 귀하게 대접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71. 제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에도 많이 걱정해 주시고 많은 경비를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72. 제가 있는 병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올라오셔서 손수 걱정해 주시며 간호해 주신 장모님 감사합니다.
73. 종종 전화를 주심에 감사하고 중국에서 공부하는 장원이와 대학 다니는 하은이를 걱정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74. 딸 하은이가 감사 불씨 상을 받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한 것을 보시고 자랑스러워하시며 기뻐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75. 손주 딸이 대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았다고 했을 때에 많이 기뻐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76. 설 때마다 손주들 세뱃돈을 직접 챙겨 주심에 감사합니다.
77.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항상 걱정만 끼쳐 드리는 불효에도 용서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78. 매일 늦게까지 강의하고 힘들어 하는 딸이 안쓰러워 저에게 전화하시며 걱정하시는 장모님! 감사합니다.
79. 안성 아버님과 병원에 가시던 중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에 다행히도 많이 다치지 않으심에 감사합니다.
80.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하셨으면서도 안성 아버님께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며 안심을 시켜 주심에 감사하고, 실제로 장모님의 증세가 매우 호전됨에 감사합니다.
81. 자식들이 걱정할까 근심이 되셔서 오히려 병원이 편안하시다고 말씀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82. 모든 검사를 마치고 크게 다치지 않으시고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83. 병원에 가실 때에 교통편이 없어서 저에게 부탁하시려다가 출근해야 하는 저를 걱정하시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테니 걱정하지 말고 출근하라는 아버님과 어머님의 배려에 감사합니다.
84. 장모님께서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병문안 간 저와 아내에게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시며 오히려 저희들을 위로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85. 퇴원하실 때에 아내와 함께 동행을 하셔서 감사하고, 운전하는 아내가 걱정되어 집에 잘 도착했는지 전화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86. 올 설 때 두 분 다 아프신 몸이라 세배도 못 드렸는데 모든 것을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7. 아내가 오래된 차 때문에 시동이 자주 안 걸리고 속상해 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심에 감사합니다.
88. 새 차를 뽑고 좋아하며 행복해하는 딸의 철부지 행동에도 즐거워하시는 장모님의 모습에 감사합니다.
89. 이젠 점점 힘이 부쳐 김장도 못하시고 농사도 못 짓는다고 하시면서도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먼저 자식들에게 보내주시는 장모님 감사합니다.
90. 지난해 여름 복숭아를 따러 오라고 하셔서 저와 함께 땄었지요. 관리할 사람이 없어 썩은 복숭아가 많이 있었지만 좋은 걸로 골라 먼저 자식들에게 나눠 주심에 감사합니다.
91. 밤낮으로 강의하러 다니는 딸이 안쓰러워 가끔 저에게 전화하여 잘해주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92. 장모님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저희들도 자식을 키우지만 따라갈 수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세상 어머니들의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 아닐까 장모님을 통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3. 자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시며 힘들어 하시면서도 마음속의 기쁨을 참지 못하시는 장모님! 감사합니다.
94. 세월의 흐름 앞에 이젠 연로하셨지만 마음만큼은 아직도 소녀 같으신 장모님 감사합니다.
95. 가끔은 전화도 안 받고 늦게까지 강의하는 딸이 걱정되어 저에게 전화하시며 안쓰러워하신 장모님 감사합니다.
96.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자기계발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는 딸을 낳아주시고 저에게 시집올 수 있도록 길러 주심에 감사합니다.
97. 요즘에도 매일 같이 딸에게 전화하여 안부를 물으시고 잘 있는지 확인해 주시는 장모님! 감사합니다.
98. 자식들이 어머니께는 항상 짐이 됨을 용서해 주시고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금방 풀어지시는 화끈한 성격에 감사합니다.
99. 저희들은 어머님이 잘 살고 계심에 걱정하지 않고 지낼 수 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건강하시고 항상 웃는 모습 보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100. 제가 처음 뵐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으신 마음으로 저를 대해 주시고, 부족한 사위를 자식처럼 사랑해 주시고, 어떤 때는 딸보다도 사위 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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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100감사를 다시 읽는 이유
감사불씨 박해섭 이사의 쾌유를 기원하며

“안녕하세요. 저는 KBS 작가입니다.”
얼마 전에 사단법인 행복나눔125 사무실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KBS1 텔레비전 토요일 오전 8시 30분에 편성된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의 작가였습니다. 그 작가는 방송 아이템을 찾다가 우연히 감사나눔신문 홈페이지에 방문했고, 거기서 한 중년의 남성이 장모님에게 전달한 100감사를 읽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100감사 내용이 너무나 진솔하고 감동적이어서 읽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어요. 사위가 감사편지와 꽃다발을 가지고 깜짝 출연해 장모님에게 전달하는 장면을 보여주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겁니다. 두 분을 우리 스튜디오로 꼭 모시고 싶습니다.”


작가가 언급한 ‘장모님에게 100감사를 전달한 중년의 남성’은 다름 아닌 포스코ICT 협력사인 네오디에스의 박해섭 이사였습니다. 양창곡 사장이 경영하던 시절 이 회사의 사훈은 ‘감사를 생활화하자’였고, 임원진부터 감사 쓰기에서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특히 박해섭 이사는 아내, 자녀, 동료, 상사, 부하 등에게 이미 100감사를 여섯 번이나 써서 전달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아내의 51번째 생일을 맞은 김에 큰마음을 먹고 장모님에게 100감사를 작성해 전달했던 겁니다.


“자네한테 이런 편지를 받을 줄은 정말 몰랐네! 옛날 있었던 일들이 새삼스럽게 기억나고, 지난 일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 자네에게 미안하고 그리고 정말 고맙네!”
사위의 100감사에 감격하신 듯 장모님의 목소리는 떨렸습니다. 박 이사는 장모님께 100감사를 쓰면서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아내에게 직접 100감사를 써서 전달할 때보다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더욱 새롭게 느껴졌고, 아내가 더욱 소중하게 여겨졌던 겁니다. 박 이사는 감사를 만난 이후 마음의 여유와 가정의 평화를 선물로 얻었습니다.


이 글을 마무리할 시점이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안타깝게도 박해섭 이사와 장모님은 끝내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습니다. 박 이사가 현재 췌장암으로 투병 중이라 무리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건강한 몸으로 다시 돌아와 수준 높고 깊이 있는 감사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감사불씨 박해섭 이사의 쾌유를 빌면서, 방송작가까지 눈물짓게 만든 그의 100감사를 다시 읽어보면 어떨까요?

 

 

정지환 기자